걸으면서 생각하며^^**^^

 오랫동안 잊지못할 로망스 다리

 진해 앞바다 시내를 내려다보며 굿~~

 날씨가 봄날이라서 햇볕도 눈부시고 전망도 아주 좋다....

 철길 많은 인파속에 그래도 한컷 찍어본다

 새내를 걷다가 잠시 쉬면서 폼도 잡아보고

 군항제 축제장 입구이다

 해군 사관하교로 들어가는곳~~~

 로망스 다리에서 겨우 살짝 ~~~~

3월 7일 토요일 진해 벗꽃축제 여행기~~~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올랐다 버스를 타고가는 순간부터 날씨가 좋아서인지 내마음이 어느때와 달리 많이 설레인다

항상 산을 찾을때마다 행복한 마음으로 길을 나서지만 오늘은 더없이 좋은날 마음과 발걸음이 가볍고 신난다...왜일까......ㅎㅎ

11시쯤 진해에 도착하니 벗꽃이 시내는 만개다 아직 산자락에는 피지 않았지만 ...다들 핸폰에 담는다고 차창밖으로 정신이없다

난 산행을 하지않고 그냥 벗꽃 관광을 하기로 결심했다 산행보다는 요런곳엔 꽃구경이 최고다 잠시 전망대에  올라서 전망만 보고

다시 벗꽃길 시내로 하산했다 하산길 진해 드림로드길 참 정겹고 인상이깊다 벗꽃이 활짝  피었더라면 더할나위 좋겠지만 그래도 이순간

이시간이 나에겐 행복이고 넘 좋다 선택을 잘한것같다 산행보다 벗꽃 관광 진해에 찾은것도 10년이 훨 넘었는데 이렇게 또다시 올줄이야

시내를 걷고 걸어도 힘든줄 피곤함도 잊은채 마냥 즐거움......오늘이 있는것에 감사한다 고맙고 하루가 어떻게 흘렀는지 행복했는지....

오늘 이추억이 오래오래 내 마음속에 아름다움으로 남을것같다 ..........

아주 좋은 봄날 좋은 여행이였음 많은 추억 행복 기쁨을 가득 담아온날로 기억되리라~

 하늘도 이뿌고 하얀 벗꽃도 넘 이뿌고

 시간이 더 주어진다면 그냥 앉아서 더 머물고 싶은곳~~~벤취에 앉아서 커리라도 한잔 마시며 여유부리고 싶었는데.....

 햐얀 동백꽃도 벗꽃에 뒤질세라 활짝 웃는다.....

 시간이 없어서 해양 대학교까지 들어가는것은 포기하고 발길을 돌렸다...

 전망대 올라가는 레일 바이크 시간있음 올라 가보고 싶었는데...아쉬움

 여기부터 제일 유명한 벗꽃길 로망스 다리~~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냥 행복하다....

 개천하고 어우려서 있는 벗꽃 다들 연인끼리 손잡고 행복해 어쩔줄 모른다.....

 아~~~진짜 이시간이 그냥 머물려 있었으면 하는순간.......

 이리도 곱고 이뿌고 아름다운지 순간순간 감사한다

 역시 로망스다리 말로만 들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

 인파가 많아서 인물사진은 어떻게 찍을수가 없다 풍경만 담아도 그져 행복~~~

이곳 로망스 다리를 마지막으로 구경하고 아쉬움만 남기고 발길을 돌렸다.....

 어디서 흔히 볼수없는 동백꽃 오늘은 운이 좋은가봐 이런 이쁜꽃을 볼수 있었으니 말이다.....

 제비꽃도 담장밑에 얼마나 이뿌게 피었는지 그냥 지나칠수가 없넹~~

 진짜로 기차가 다니는 철길 관광객을 위해서 개방했나보다 그래서 안전 요원들이 많이서있다 곱다

 기분이 확 좋아진다 하얀 벗꽃을 보고있으니 좋은사람과 같이 ~~~

 시내쪽엔 최고 절정 만개를 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벗꽃길 거리마다 연인끼리 사진 찍느라고 다들 정신이 없다 나도 그틈에 끼어 있는것이 부러울게 없다....

 진해역으로 가는길 도로가 정체라서 걸어가는것이 더 빠르고 좋다 벗꽃길을.....

 어디 한곳이라도 눈을 뗄수가 없는곳 ~~~

 벗꽃 가로수 길을 걷고 있으니 세상 부러울게 없다 살면서 이런 행복이 얼마나 좋은가

 앵두나무 꽃인지 담넘어로 활짝 고개를 내밀고 있넹~~~

 거리를 걷다가 넘 이뻐서 착깍 착깍~~~

 여기서부터 진짜 벗꽃 축제길이다 해양대학교로 들어가는 길목

축제기간 이라서 차량 통제를 하니까 길거리가 여유롭다

 여기는 벌써 목련꽃은 할짝 피었다 지는단계다....

 진달래도 아랫쪽에는 꽃망울을 활짝 피우고

 전망대 올라서니 진해 시내가 한눈에 그림같이 들어온다

 바다와 함께 자리잡은 진해시 다도해와 한폭에 그림이다

 날씨도 따뜻한 봄날이고 진해 앞바다가 손에 잡힐듯 들어오고 얼마나 좋은가

 요기 전망대까지 벗꽃이 피었더라면 감탄사가 절로 나왔을텐데.....

 시내로 하산길도 멋스럽게 아름다운 길이다 다정한 연인끼리 손잡고 산책하기 아주 좋은코스....

 진해 드림로드길 이란다 벗꽃나무가 한 백년은 된것같은 아름 나무들이 가로수를 꽉 채우며 버티고 서있다 아직 꽃은 피지않았지만....

 언젠가 벗꽃이 만개했을때 좋은 사람과 함께 다시 찾고싶다 오늘도 행복하지만 ~~~

 땅바닥에 노란꽃이 앙증맞게 이뿌게도 피었다 한참을 발길이 머물러 있든곳~~~

 동백꽃도 조금 철이 지났지만 아름다운 자태를 아직까지 간직하고 반겨준다...

 난생 첨으로 보는 동백꽃 종이로 접어 놓은것처럼 색깔이 특이하다

어떻게해서 생긴것인지 아무리 봐도 신기하고 특이한 동백꽃 한참동안 푹 빠져있었다

 백운대 정상 밑에서 찰칵~

 인수봉을 뒤에두고

 오리바위~~~

 북한산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매화마을 앞으로 흐르는 섬진강~

이제 필려고 꽃망울이 맺혔다

매화꽃 이리도 곱고 이뿌다

더할나위없이 아를다움

3월 27일 광양 쫓비산 산행

산장~매봉~천황재~배딩이재~갈미봉~바람재~쫓비산~청매실농원

날씨가 봄날처럼 따뜻해서 산행 하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 였음..

봄바람도 살랑살랑 시원하게 불어주고 하늘도 쾌청하고 좋은사람과 산행할수 있다는것이 행복이였다

청매실 농원에 아직 매화꽃이 만개는 안했지만 그래도 아랫쪽에는 매화꽃들이 이뿌게 반겨주었다 넘 아름다운 매화꽃

앞으로는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매화마을 풍경이 참 정겹다 하루를 행복을 많이 담고와서 아주 기쁜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