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때문에 하조 등대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전망 좋은곳 까지만 올라갔다 다시 내려 오기로 결정했다
운림정 팔각정이 멋스럽게 자리잡고있다
만물상 고래업이 한눈에 보인다
낙타봉까지만 올랐다 바람도 넘 많이 불고
비도 더욱 많이 내리기 시작한다
더이상 진행은 무리고 하산
조도항 도착하니 1시 15분 진도 팽목항으로 나가는 배편이 4시에 있단다
조금전 1시에 배는 떠났다
시간적 여유가 많다 자가용 줄세워 놓고
근처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백반으로 먹었는데 반찬이 섬향기가 가득하다
노할머니가 혼자서 운영하는 식당인데
시골 어머니 맛이다 너무나 맛있다
드디어 오후 4시배를 탄다 1박2일 그래도 아주 즐거운 여행길 이였다
비는 제법 많이 내린다 다음에 한번더 오리라고 마음으로 생각한다
일출 일몰 멋진 풍경 이번에는 담지를 못하고 돌아서 왔다
다음에 꼭한번 다시 오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