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곳 만경대를 한번 오르고싶었다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은 시간도 있고 인적도 없고해서
백운대에서 내려와 만경대로 향한다
처음으로 올라보는 곳이라 마음이 설레인다
또 어떤 곳인지 두려움도 잠시 생긴다
처음 보이는 전망대에 올라서니 정말 아름답다
백운대 인수봉이 바로 눈앞에 보인다 도봉산 전망까지
정말 만경대라 할만하다
조금더 올라서니 북한산 새로운 비경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일출명소라 알았지만 이렇게 멋진곳이라 오늘에서야 알았네
아무도없는 이곳에서 신선이 된것처럼 잠시 머물다 하산했다
저멀리 하늘에서는 천둥소리가 요란하다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몰려 올것같은 예감이다
해도 서쪽으로 질려고 하고 하산길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