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7시30분에 도착한 구절초 축제장
언제나 그렇듯이 이른 시간이라서 한가하니 너무나 좋다
몇년전부터 꼭 와보고 싶은곳 시기를 놓쳐서 찾지를 못했는데
올해는 모든것 뒤로 미루고 이곳으로 달려왔다
참 선택을 잘한것같은 예감
구절초 온세상이 구철초 하얀 세상이다
소나무와 구철초와의 조화 너무나 아름답다
사진 작가들이 왜들 이렇게 많이 찾는지 알것같다
벌써 일찍와서 진을 치고있는 진사님들이 많다
날씨만 화창하니 좋았다면 더없이 졸았을텐데
하늘이 비가 내릴것처럼 구름이 몰려왔다 또 햇볕이 간간이 빛을내고 그런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담기에는 최고일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