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목매표소~사제비동산~만세동산~윗세오름~영실
남벽 분기점이 자꾸만 멀리멀리 보인다....
날씨가 도와줘서 머찐 진달래 평원을 한눈에 볼수있네~~
평일이라서 등산객도 별로없고 너무나도 한가롭게 여우있게 모처럼 산행을 하는것같다.....
하얀눈 햇볕 쨍쨍 눈이 시리다 부시다~~~
날씨는 봄날이고 상고대는 겨울을 움켜잡고 못내 아쉬워 하는것같네 그려
여기서 부터는 이제 내려막길 좀 가파른 계단 저멀리 풍광이 탁 트였다 가슴이 확 터인다~~~
머찐 암벽들을 곁에두고 하산하니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진다...
저멀리 보이는것은 이름모를 오름중 하나겠지.....
조망이 넘 깨끗하다 바람도 봄바람이고
드디오 산행 종점 열실 매표소에 도착했다...피곤한줄을 모르고 넘 즐겁고 행복하게 산행을 마쳤다....모든것이 감사한다
